초등학생 3학년 딸한테 가방을 바꿔주고싶어서 구매했어요
우선 무스터백은 아이가 학교다니면서 친구가 저가방 들고다니는데 나도나도
해서 제가 학교 데리러 가다가 그가방을 눈으로 직접 보고
구매까지 오게 되었네요
전 우선 아이들 책가방이라면 무조건 쉽게 더러워지지않는 어두운색
고집하다가 딸이긴 하지만 첫 가방또한 회색으로 줬는데
그게 영 불만이였나봐요
2년조금넘게 사용했는데 그전부터 이미 그가방을 메고학교를 가기
시러하더라구요
친구들이 무스터백을 많이 메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그래 딸이니까 핑크를
해주자하는마음에 실내화가방까지 같이 되어있길래
이왕이면 빨리 주고싶어서 전화를 여러번해서
상담원님께 꼭 빨리 보내주세요 보내주세요 오늘
꼭 보내주세요 했네요
그날 제가 조금 늦게 주문을 했었거든요
사실 보통 쇼핑몰은 출고안되면 안된다고 딱 하잖아요
근데 상담원님이 제 마음을 알아차리시고 그 날 어렵게 보내주셔서 그담날 빨리 받을수
있게되었습니다.
그담날 안올까봐 계속 택배사 확인하고 택배사에도 전화하고
제가방은 아니지만 제 딸이 기다리고있을 모습을 보니까 제마음이 다 초초해지더라구요
배송까지
아무런 문제없이
잘받았습니다.
또한번의 감동은 가방받고
가방이 너무 이쁜거예요
이럴줄알앗으면 진작 사줄껄...
왜 그런생각을 못했는지
오늘도 무스터백을 잘 메고 등교했는데
핑크핑크한게
뒷모습도 이뿌네요
무스터백하면 국민책가방 될것같아요
엄마들 사이에서 꽤 유명하더라구요
많이파세요
감사합니다